갑자기 뛰쳐나간 순영에 석민은 몸이 굳어져 한참을 그대로 있다가 순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
여,보세요.. 누구세요.....
물기 어린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 순영이었다
순영씨 나 석민이에요 갑자기 뛰쳐나가서 놀랐어요
사실 이유는 모르겠는데 일단 내가 다 미안해요
다 내잘못이에요 울지 마요
흐읍.. 크읍..... 진,짜아... 이유도 모르면서어......
미안해요 지금 어디에요? 내가 갈게요
세봉,동.. 놀이터요.....
하아.. 하아.... 순영씨, 왜 그랬는지, 말해줄,수 있어요?
너무 빨리 뛰어온탓에 석민의 말이 끊겼다
....앉아요
그게... 말하기 부끄러운데.. 나랑 그렇게 다 해놓고.....
그냥 헬스 안다닐까봐 헬스 다닐꺼냐고 물어보는게
너무 속상했구우.. 그냥 그정도였구나 생각이 들었어요오..
하.. 진짜..... 왜 그렇게 생각했어요
나는 그런 뜻이 아니라 기분 나빠서 헬스 안 다닐까봐..
난 좋았거든요 그래서 더 다녔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아니 아무튼 진짜 미안해요 순영씨 좋아해서 그랬어요
흐읍....
순영은 결국 또다시 눈물을 터뜨렸고 석민은 그런 순영을 안아들고 근처 화장실로 들어갔다
여긴 왜..
우는거 꼴려서
왜 반말 써..읍...
석민은 반쯤 풀린 눈으로 순영의 입술을 덮쳤다
석민은 손으로 순영의 앞섬을 문지르고 농락했고 바지를 내려 순영의 애널에 손가락 두개를 넣고 옆으로 늘렸다
하윽...! 아응..! 아,파아....
석민이 자신의 바지를 풀고 드로즈를 내리자 퉁-하고 석민의 것이 튕겨져 나왔다
순영의 애널에 살살 문지르다 한번에 박아넣자 순영의 아랫배가 튀어나왔고 석민은 그곳을 꾹 눌렀다
아윽..! 거,기 누르며언.... 아흥..! 아앙...! 흐읏..!
좋아서 침,까지 질질 흘리고? 발정났네 우리 순,영이
으읏..! 더, 해죠오.... 하앙..! 아응.....!
순영의 입에서는 미처 삼키지 못한 침이 흐르고 있었고
석민은 그런 순영에 미소를 지으며 뒤로는 자신의 것을 열심히 박았고 앞은 큰 손으로 순영의 것을 감싸쥐고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귀두를 문질렀다
아읏..! 으,으응... 거기 그마,안...! 나.. 나아 갈거 같애..
누구 맘대로 가래요 순영아?
석민의 손에 순영의 액이 흩뿌려지자 인상을 쓴 석민이 순영의 안에 쾅 한번 박고 사정을 하고 뺐다
이제 끝나는줄 알았던 순영과 달리 석민은 순영의 허벅지를 모아잡고 그 안으로 자신의 것을 왕복운동하여 순영의 것과 자신의 것이 닿게 했다
ㅇ..이게 뭐야,앗..! 느낌, 이상해애....
우리 순영이꺼 섰네요ㅎㅎ 방금 쌌는데 바로 서네?
아으.. 야,앗... 니꺼가 자꾸 느껴져서어.....
아 이제 말 까기로 한건가? 좋네ㅎ
이내 석민이 자신의 것과 순영의 것을 같이 잡고 흔들자 둘의 사정액이 동시에 나와서 순영의 허리께에 흩뿌려졌다
하아.. 진쨔아...... 끈적거려어...
씻어야겠네 우리집으로 가야겠다ㅎㅎ
석민은 순영을 업고 집으로 가서 욕조에 물을 받고 순영을 물속에 눕혔다 따뜻한 물의 온도에 피곤했던 순영의 눈은 사르륵 감겼고 혹시나 배앓이를 할까 석민은 순영의 애널에 손가락을 넣어 순영의 배에 꽉 차있는 자신의 액을 긁어 빼내었다
아응.. 으읏....
잠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내벽을 찌르는 석민의 손가락에 순영의 입에서는 야릇한 신음이 터져나왔다
그 소리에 석민의 앞섬은 부푼지 오래였고 뽀얀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른 순영의 몸은 야살스러웠다
아.. 이석민 잠든 사람 상대로 세우냐...;;
석민은 잠든 순영을 앞에 두고 자신의 것을 잡고 위아래로 흔들었다 얼마 후 사정감이 몰려오는 석민의 얼굴은 심하게 찌푸려져있었고 석민의 것에서는 액이 울컥 흘러내렸다
으응.. 따뜻해애.... 석미나아...
자신을 상대로 잠꼬대를 하는 순영의 귀여운 잠버릇에 석민의 앞은 다시 서버렸다
하... 일단 침대에 눕혀야겠다
석민이 순영을 안아들어 침대에 눕히자 순영이 살짝 눈을 뜨며 석민을 안았다
깼어요? 더 자요
너어... 섰자나...... 내가 해주께에...
순영은 몸을 일으켜서 석민의 앞섬에 얼굴을 박고 석민의 것을 입에 담았다 방금 일어나서 반쯤 감고있는 눈은 한층 더 섹시해보였고 입 안은 말랑하고 따뜻했다
흐으... 야하네,요
우움.. 져아?
으읏.. 물,고 말하면, 아읏... 싼,다..
으읍... (꿀꺽)
헐 삼켰어요? 미안해요ㅠㅠ
갠찬아여.. 이제 자요오...
잘자요ㅎㅎ
석민은 순영을 껴안고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 먼저 눈을 뜬 순영은 자신을 뒤에서 껴안고 있는 석민에 얼굴이 빨개지고는 이내 자신과 석민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했다
그래서 사귀는..건가...? 근데 사귀자고 말도 안했는데..
나만 설레발 치는건가.....
순영아.. 우리 사귈까?ㅎㅎ
으앗..! 뭐야아.... 깼어요..?//
방금 깼는데... 대답은?
좋아요..... 아니 뭐야아!///
자신을 뒤에서 껴안은 석민의 것은 슬금슬금 고개를 들었고 그런 석민에 순영의 얼굴은 새빨개졌다
아침부터 한판?ㅎ
그렇게 뜨거운 아침을 보내고, 순영은 석민에게 물었다
그런데에... 내가 형인데 왜 반말해요오..!
.... 풉ㅎ
왜 웃는건데..!!
푸핳 귀엽잖앟ㅎㅎㅎ 억울하면 우리 수녕이두 반말 써~
아 형이라고 부르라고오....! (삐짐)
오구오구 우리 수녕이 삐졌떠?
우웅.. 삐져써.... 뽀뽀도 안해주꺼야..
헐 잠깐만 아 혀엉.. 인간적으로 뽀뽀 금지는ㅠㅠ
흥.. 오늘 하루동안 내 몸에 손도 대지마! (장난)
풀이 죽은 석민의 입이 툭 나오자 순영이는 미소를 짓고는 좀 이따가 풀어줘야지~하고 생각하던 때에 갑자기 석민이 다가와서 순영의 입술에 쵸옥 입을 맞췄다
ㅇ..야...! 뽀뽀 금지라고오!!
히히 수녕이가 금지시켜도 난 할 수 있지롱ㅎㅎ
이석민 나빠써어.....
형, 순영이형! 사랑해요ㅎㅎ
ㄱ..갑자기 그러는게 어딨어어....
형은요?ㅎ
나두 사랑해.. 이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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