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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훈/수위] 쌍방짝사랑 하편

aurora2504 2021. 5. 19. 00:26







형이라고 안했는데ㅎ

....... 그래.. 내가 썼어... 내가 썻다구..!!



지훈은 얼굴이 빨개져 손으로 얼굴을 가린채 몸을 웅크렸다



와~ 형! 같은 멤버 동생 상대로 이렇게 야한 생각 한거야?
내 생각보다 많이 야하네~? 진짜로 발정난것같이ㅎㅎ

자꾸 발정..났다고 하지마아....

맞는데? 발정ㅎ 지금도 섰잖아ㅎㅎ
우리 형 글대로 다 해볼까~?



민규는 지훈을 다시 덮쳤고 지훈은 민규의 목에 매달려 민규의 쇄골에 키스마크를 남겼다
자신에게 먼저 키스를 하는 지훈에 민규는 씨익 웃고는
지훈의 두 손을 함께 잡아 수건으로 묶었다



이번엔 어떤걸로 해볼까나~ 방치플? 수치플?

야.. 이거 안풀어?

지훈아 이거 쓸때 자위했어?

... 대답 안해 이거나 풀어

씁- 대답안해? 그럼 대답할때까지 안 풀어줘



민규는 자신의 장롱속에서 공 모양 딜도 여러개와 울퉁불퉁한 길고 얇은 막대기, 사정방지링을 가져왔다
지훈의 애널에 공 모양 딜도들을 완전히 넣고 지훈의 앞에는 사정방지링을 끼우고 요도에는 긴 막대기를 넣었다



ㅇ,야..! 뭐하ㄴ.. 하읏..! 아응!



민규는 자리를 잡고 앉아 지훈을 구경하며 딜도의 세기를 강으로 올렸고 딜도들이 지훈의 안에서 굴러다니다가 운좋게도 전립선을 찌른듯 했고 그에 죽어나가는 지훈이었다
지훈의 허리는 꺾일듯이 휘어있었고 허벅지는 달달 떨렸으며
앞은 바짝 서서 배에 닿을 듯 했다



이게 원하는거 아니었어?ㅎ 우리 지훈이가 다 써놨잖아~

으읏..! 흐응! 했,어!

뭘? 자세히 말해봐~ㅎ

글 쓸,때.. 아응! 니생,각 하면서,엇..! 자,위 했어..

우리 지훈이 변태야~? 어떻게 이런거 쓸 생각을ㅎ

변태, 흣,아니야..!

근데 이건 왜 썼는데에?

너 조아,해서엇..! 그니까안.. 빨리 이거 빼죠오..!
빼,고 니꺼 너어죠,흣!



자신을 좋아한다고 빨리 박아달라는 지훈의 말에 민규는 이성을 잃고 지훈의 위로 올라탔다
요도에 넣은 막대기를 빼고 사정방지링도 빼자 원래라면 주르륵 나와야할 액이 나오지 않아서 당황한 민규였지만
당황도 잠시, 이내 지훈의 애널을 벌려 공 딜도를 하나 뺐다
이때 민규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니가 빼봐 딜도 다 빼면 내꺼 박아줄게



지훈이 묶여있는 두 손을 엉덩이로 가져가자 손을 꽉 잡아 제지하고는 무릎을 꿇려 네발 자세로 만들었다



손 쓰지말고 엉덩이에 힘 줘서 빼라구ㅎ

그걸 어떻게 해애...

못해?



민규는 딜도의 세기를 최강으로 올렸고 지훈의 허리가 무너져서 자세가 흐트러지자 자신의 다리로 지훈을 지탱했다



아응..! 아읏.. 어,떻게 하는거야아... 하응!

(찰싹) 여기에 힘을 줘야지 훈아



민규는 지훈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렸고 하얀 피부와 대조되는 빨간 자국은 지훈을 더욱 섹시하게 만들었다



으읏.. 흐윽.... (퐁-) 아으...

오~ 우리 훈이 알 잘 낳네ㅎ

으윽, 진짜아... 으응.. (포옹-)



한번 딜도를 빼는 법을 알게 되자 지훈은 금방 딜도를 다 빼내게 되었고 딜도가 다 빠지자 사정방지링때문에 사정하지 못했던 액들이 뒤로 쏟아져 나왔다



지훈아 뒤로 간거야?ㅎ



지훈은 음담패설을 날리는 민규를 애써 무시하고 민규의 손을 잡아 끌고 침대 위에 앉히고는 위에 올라탔다



니가 움직여봐



지훈은 민규의 목을 감싸안고 허리를 위아래로 들썩였고
민규는 자신의 눈높이에 있는 지훈의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유두를 핥고 살짝씩 깨물며 애타게 만들었다



아읏..! 흐응! 씨,발 존나 조,아!

훈,아 욕까지 할정도,로 좋아?ㅎ



욕까지 하며 좋아하는 지훈에 민규는 지훈과 엇박으로 허리를 쳐올렸고 지훈의 것에서는 묽은 액이 계속해서 나왔다



나 싼,다



민규는 싸기 직전에 빼서 지훈의 입에 쑤셔넣었고 대물이었던 민규의 것이 지훈의 목구멍 깊숙이까지 들어가서 사정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액을 삼켰다



으읍.. 아 진짜.... 맛없어,,

미안... (시무룩) 근데에.. 형도 나 좋아해?

씨이... 아까 말했잖아;;

히이~ 형아 사귀쟈!

아까부터 사귀는거 아니었냐 바보야?

우웅.. 그랫나...? 암튼 조타아ㅎㅎ
근데 형이 글 쓸지는 진짜 몰랐어ㅋㅋㅋ

ㄱ,그건... 너랑 하고싶은거어.... 아 몰라아!!

아구~ 우리 형아 귀여어! 누가 꼬시면 어떡하지이..

조용히 해! 누가 들으면 어떡ㅎ..

이제 둘이 삽질 끝?- 승관

헐 김민규 부럽다.. - 정한

정한이형은 승철이형 잇자ㄴ.. 헙 - 순영

아 권수녕! 조용히 하라고오!! - 정한

우리 햄찌! 일루와ㅎㅎ - 석민

자기야.. 나 정한이형 무서워ㅠ - 순영

뭐야 정한이 나 좋아해?ㅎㅎ - 승철

이건 무슨 반응일까ㅋㅋ? - 원우

쿱스형은 어떤데? - 명호

나? 나는 정한이 좋지ㅎㅎ - 승철

아 쫌 진지해보라고.. - 한솔

다들 문 닫고 가! 후니형이랑 키스할꺼야

야! 누가 해준ㄷ.. 으읍



멤버들이 보는 앞에서 민규는 지훈의 뒷목을 잡고
찐하게 키스하는걸로 지훈을 자기꺼라고 증명했다



사랑해 지훈이형❤